동아쏘시오그룹이 사회공헌활동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25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한다.
▲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
동아쏘시오그룹에는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등이 속해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연말에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노인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4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다일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 2009년부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나눔바자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랑나눔바자회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삭막한 골목에 활기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서울청량초등학교 동문 좌우측 옹벽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관내 밝은 거리 조성 및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밝고 쾌적한 통학로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직원은 밑그림 그리기부터 준비작업, 페인트 칠, 뒷마무리까지 봉사에 참여해 등교길 아이들이 벽화를 보며 밝은 마음으로 학교를 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은 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겐어게인 캠페인은 염색을 통해 어르신들의 젊음 되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임직원들은 동아제약 크림형 염모제인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준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