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지사 이철우 "독도는 한국 땅, 일본은 침탈 중단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2-22 16:2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2일 경북도청 브리핑실에서 성명을 내고 “일본 시마네현은 매해 2월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행사에 7년 연속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독도 침탈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북지사 이철우 "독도는 한국 땅, 일본은 침탈 중단해야"
▲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 지사는 “일본 외무상은 1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망언을 되풀이해 한국과 일본 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일본을 향해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폐기하고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부정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경북 울릉군에서는 울릉군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범도민 다케시마의 날 규탄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비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고유지번을 두고 있고 우리 국민이 독도에 상주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한일 우호관계를 파괴하는 행위를 두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