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용인시장 백군기 "SK하이닉스의 용인 선택에 최선의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22 15:2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용인시장 백군기 "SK하이닉스의 용인 선택에 최선의 지원"
▲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시가 결정된 데 환영하며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백 시장은 22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문재인 정부의 결단과 기업의 의지, 용인시민의 지원 덕분에 용인시로 결정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우리 시를 선택한 기업과 정부의 결정이 옳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입주기업 불편이 없도록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첨단 스마트산업단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경쟁에 나섰던 지자체들을 의식한 듯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과가 이천, 안성, 음성, 진천, 청주, 구미 등 반도체 생산시설이 있는 곳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1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특별물량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SK하이닉스의 요청에 따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마지막 관문인 수도권 정비위원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105만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