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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오토에버 상장 때 보유지분 절반 팔아 800억 확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2-18 1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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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현대오토에버 상장으로 최소 8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

현대오토에버가 18일 공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가 기업공개 과정에서 구주매출할 주식 316만2420주 가운데 정 수석부회장의 지분 201만 주가 포함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5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오토에버 상장 때 보유지분 절반 팔아 800억 확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

현대오토에버는 액면가 500원인 주식 1주당 공모 희망가를 4만~4만4천 원으로 정했다.

정 수석부회장이 구주매출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자금은 최소 804억 원에서 최대 884억4천만 원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말 기준으로 현대오토에버 지분을 19.47% 보유하고 있다.

구주매출을 통해 지분 201만 주를 팔면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오토에버 지분율은 9.57%까지 낮아진다.

현대오토에버는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상장 이후 나머지 201만 주의 보통주를 보유하게 될 것이며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일로부터 6개월 동안 보호예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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