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현대페이와 손잡고 블록체인과 핀테크산업 활성화 추진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13 17:1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현대페이와 손잡고 블록체인과 핀테크산업 활성화 추진
▲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왼쪽)과 윤부영 현대페이 대표가 12일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부산시가 블록체인, 핀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해 13일 현대페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페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 부산 지역 핀테크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추진에 나서게 된다. 

부산시는 핀테크사업 육성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과 함께 현대페이와 함께 민관 협력사업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대페이는 현대가 3세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2016년 말 설립한 회사로 암호화폐 기반 플랫폼을 만들고 가상화폐지갑 카세(KASSE) 등을 개발했다.

윤부영 현대페이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에이치닥(Hdac)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산시와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부산시는 “핀테크는 부산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스마트시티와 금융 중심지 조성에 핵심인 산업"이라며 "현대페이와 협력해 부산을 블록체인 및 핀테크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