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확보 대비해 7500억 증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12 17:1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금융지주가 오레지라이프 잔여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50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

전환우선주란 의결권은 없지만 약속한 시기가 되면 보통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를 말한다.
 
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 확보 대비해  7500억 증자
▲ 신한금융지주 기업로고.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7500억 원 규모(1750만 주)의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발행할 주식의 가격은 최근 1개월 동안 신한금융지주 주가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한 4만2900원이다.

전환우선주 형태로 발행되며 발행 1년 뒤부터 4년까지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4년 동안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오렌지라이프 잔여지분을 인수할 때 필요한 우량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일관되고 유연한 자본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국내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형태로 참여한다.

IMMPE가 금융업을 포함해 다양한 업종에 투자한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IMMPE와 협력해 자산운용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에도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신한금융은 예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마무리한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줄어든 자본여력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를 빠르게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나중에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량 자본을 확보하는 만큼 보통주 자본비율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