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무재해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안전 구호를 외치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 |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임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재해 없는 공장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기아차 광주 공장은 12일 ‘2019년 무재해 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박래석 광주 공장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서장, 그룹장 등 관리감독자 300여 명이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장에서부터 안전 마인드를 확립해 재해 없는 광주 공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기본수칙을 준수해 중대재해 예방’, ‘작업장 내 잠재위험 사전 발굴’, ‘원하청 공생 협력을 통한 6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선제적 환경설비 구축을 통한 친환경 사업장 조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공장별로 무재해 목표 달성 결의문을 게시하고 부서별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별도로 열기로 했다.
기아차는 “안전은 수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로 광주 공장 모든 임직원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결의대회를 시발점으로 현장에서부터 안전 마인드를 확립해 재해 없는 광주 공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