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주열, 국제결제은행 특별 총재회의 참석 위해 9일 출국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2-08 14:5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특별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한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10~11일 홍콩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 특별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출국해 11일 돌아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열</a>, 국제결제은행 특별 총재회의 참석 위해 9일 출국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국제결제은행 특별 총재회의 기간에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국제결제은행 아시아지역협의회(ACC)’에도 참석한다. 

아시아지역협의회는 국제결제은행의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12개 회원국의 중앙은행과 국제결제은행 이사회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3월 만들어진 회의다. 

이 총재는 회의기간에 열리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최고경영자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CEOs)’에도 참석해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과 글로벌 경제, 금융환경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말 국제결제은행 이사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이 1997년 국제결제은행 회원국이 된 뒤 한국은행 총재가 이사로 선출된 것은 이 총재가 처음이다. 

국제결제은행 이사회는 국제결제은행의 전략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창설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 6명이 당연직 이사로, 미국 뉴욕 연방준비제도 총재가 지명직 이사로 일하며 선출직 이사 11명이 함께 이사회를 구성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