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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목표주가 높아져, 투자금융사업 확대로 수익 방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2-08 08: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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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부동산과 대체투자 등 수익성 높은 투자금융(IB)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NH투자증권 목표주가 높아져, 투자금융사업 확대로 수익 방어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이남석·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8일 NH투자증권 목표주가를 1만6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주가는 7일 1만40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주식과 금융상품 판매 등 리테일(소매금융) 실적의 2019년 기대치는 높지 않다”면서도 “대형 투자금융 거래를 확보했고 고수익자산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2019년 실적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바라봤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기준으로 전체 수익의 18.8%를 투자금융 거래 수수료로 얻었다. 전체 수익의 43.6%는 자산운용과 관련된 이자수익이었다. NH투자증권 실적이 시황 변동의 영향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NH투자증권은 2018년에 순영업수익 1조2316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3609억 원을 올렸다. 2017년 4분기보다 순영업수익은 5.4%, 지배주주 순이익은 3.1% 증가했다. 

2018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04억 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84.7% 줄어든 점이 반영돼 2018년 연간 순이익도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반면 실적 변동성이 높은 운용수익을 제외한 2018년 순영업수익은 1조2793억 원으로 집계돼 2017년보다 11.1% 늘어났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은 “자기자본을 활용한 부동산과 대체투자 등 투자금융 사업에서 수수료수익과 이자수익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경상적 이익 체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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