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손정의 "적어도 69세까지 소프트뱅크 사장으로 일하겠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07 11:3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정의 "적어도 69세까지 소프트뱅크 사장으로 일하겠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6일 작년 4~12월 그룹 결산 설명회에서 실적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겸 사장이 최소 8년 이상 사장으로 계속 일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손 회장은 6일 열린 지난해 4월~12월 그룹 결산 설명회에서 “적어도 69세까지 사장을 계속할 것”이라며 “69세가 되면 사장을 유지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건강하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현재 61세인데 앞으로 최소 8년 동안 사장으로 경영을 맡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손 회장은 원래 예순 살에 은퇴하기로 하고 2014년 구글에서 니케시 아로라 전 부사장을 후계자로 영입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아로라 전 부사장을 내보내고 2017년 6월 주주총회에서 “은퇴는 하지 않는다”며 “후계자 선정 문제를 10년에 걸쳐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뒤집었다.

이날 소프트뱅크그룹은 2018년 4~12월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한 1조5383억 엔이라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투자한 기업의 주식 매각이익과 평가이익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손 회장은 투자부문에 계속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소프트뱅크그룹은 더 이상 사업회사가 아니라 순수 지주회사”라며 “비전펀드는 제2창업에 도전하는 소프트뱅크 사업의 주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인공지능(AI)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회장은 “인공지능은 자동차, 의료, 부동산 등 모든 산업을 재정립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혁명을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