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무역분쟁 장기화 하면 중국 대외무역 부진 심해진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2-06 14:5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 중국의 대외무역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1년 전보다 각각 4%, 4.4%씩 늘었다. 
 
한국은행  "무역분쟁 장기화 하면 중국 대외무역 부진 심해진다"
▲ 한국은행 로고.

지난해 3분기에 수출 증가율이 11.7%, 수입 증가율이 20.4%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됐다.

한국은행은 “중국의 수출입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난항이 지속되면 중국 대외무역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의 수요가 줄어들고 중국 내수도 위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대외무역 추이는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갈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무역분쟁이 해소되면 불확실성 완화 및 중국 정부의 수출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수출과 수입 모두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반대로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 부정적 영향이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올해 글로벌 교역 둔화가 예상되는 점도 중국 수출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상품교역 증가율을 3.7%로 잡았다. 2017년(4.7%), 2018년(3.9%)과 비교해 점차 낮아지는 수치다.

중국 경제는 하방 압력 속에서도 중국 정부의 적극적 부양책으로 6%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은 “중국 정부의 대규모 감세 등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