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자산 10억 이상 부자, 부동산 전망 악화에도 현 자산구성 유지 뜻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1-28 14:1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산 10억 이상 부자, 부동산 전망 악화에도 현 자산구성 유지 뜻
▲ 부자들의 앞으로 5년 동안 부동산경기 전망.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부자들이 부동산경기 악화를 전망하면서도 현재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8일 발표한 ‘2019 부자 보고서(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 가운데 45%가 부동산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5년 동안 부동산경기가 완만하게 침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34%, 빠르게 침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11%로 집계됐다. 지금 상태로 정체할 것이라는 의견은 39%로 조사됐다. 

다만 부동산경기 전망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고 답변한 부자들은 46%로 나타났다. 

적극적으로 자산구성을 변경하겠다고 답변한 부자들은 31%였다. 이 가운데 18%는 금융자산 비중을 높이겠다고 답변했으며 13%는 부동산 비중을 늘리겠다고 대답했다. 

안성학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실물경기와 부동산경기 전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경기상황을 지켜보려는 부자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산 10억 원 이상의 부자 가운데 자산이 많을수록 현재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은 반면 자산이 적을수록 현재 자산구성을 변경하겠다는 답변의 비중이 높았다. 

자산 100억 원 이상 부자 가운데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는 의견은 47%였지만 자산이 10억~30억 원인 부자 가운데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는 응답은 39%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는 나이가 많을수록 현재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많이 나왔다. 

자산구성을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중이 40대 이하에서는 38%, 50대에서는 42%로 절반이 되지 않았지만 60대에서는 53%, 70대 이상에서는 52%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