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불법촬영물로 돈 버는 '웹하드 카르텔' 수익 몰수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24 12:1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국무총리가 불법으로 촬영한 음란물로 돈을 버는 ‘웹하드 카르텔’의 수익을 몰수하는 등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점검조정회의에서 “불법촬영물 피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불법음란물과 관련된 웹하드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수익을 몰수하는 등 최강의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불법촬영물로 돈 버는 '웹하드 카르텔' 수익 몰수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촬영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는 2017년 6465건 신고돼 2016년보다 1280건 추가로 늘어났다.

이런 불법촬영물을 이용해 웹하드 관련 회사들이 수익을 올리던 정황도 파악됐다. 

불법촬영물을 올리는 웹하드회사, 불법촬영물을 걸러내는 필터링회사, 피해자의 요청을 받아 불법촬영물을 삭제하는 디지털 장의회사가 카르텔을 형성하는 방식이다. 기업 1곳이 웹하드회사, 필터링회사, 디지털 장의회사를 아래로 거느린 사례도 나왔다.

웹하드 카르텔의 불법촬영물 수익구조를 살펴보면 웹하드회사는 불법촬영물을 올리고 돈을 받는다. 필터링회사는 불법촬영물을 제대로 거르지 않고 눈을 감아준다. 디지털 장의회사는 피해자의 요청으로 불법촬영물을 삭제하면서 돈을 받는다. 그 뒤 웹하드회사가 불법촬영물을 다시 올리는 방식으로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를 놓고 이 총리는 “웹하드 카르텔의 범죄를 근절하려면 불법촬영물로 돈을 벌 가능성을 차단하고 수익이 생겼다면 몰수하는 등 원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과 검찰도 단속기간이 아닌 평소에도 불법촬영물 문제를 강력하게 단속하면서 법에 정해진 최강의 수단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우리금융 조직개편,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자동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오늘의 주목주] '국방예산 확대 기대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코스피 또 다시 상승 4580선 마감,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