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작년 수주 162억 달러로 45.2%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1-17 21: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의 2018년 수주액이 크게 늘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7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3사의 2018년 수주액이 161억9200만 달러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작년 수주 162억 달러로 45.2% 늘어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조선3사의 전체 수주액은 2017년보다 45.2% 늘었다.

해양부문을 제외한 조선부문의 실적은 조선3사를 모두 합하면 2017년보다 45.2% 증가한 146억8900만 달러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은 2018년 12월 기준으로 누계 수주액이 2017년보다 51.5% 늘어난 90억93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다.

조선부문 수주액은 68억7200만 달러다. 2017년보다 46.2% 늘었다.

엔진기계 수주액은 같은 기준으로 36.7% 늘어난 13억6800만 달러, 해양부문 수주액은 172.0% 증가한 7억1800만 달러, 플랜트부문 수주는 297.1% 증가한 1억3500만 달러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현대미포조선 수주액은 5.6% 늘어난 24억5500만 달러, 현대삼호중공업 수주액은 64.3% 늘어난 46억4400만 달러였다.

조선부문 신규 수주물량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이 55대, 현대미포조선이 71대, 현대삼호중공업이 37대 등 모두 163대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수주잔량은 현대중공업 113대, 현대미포조선 128대, 현대삼호중공업 72대 등 모두 313대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