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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에 투자심리 살아나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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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랐다.

중국 정부가 대규모 감세와 채권 발행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에 투자심리 살아나
▲ 1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달러(0.38%) 오른 5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달러(0.38%) 오른 5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1.65달러(2.80%) 상승한 60.64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소식에도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중국 정부가 적극적 경기 부양 의지를 밝힘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하게 작용해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1월 둘째 주 미국 원유 생산이 하루 119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가솔린 재고도 시장 예상치인 28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7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중국 경기가 개선될 조짐이 보여 미국 증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무역전쟁과 급속한 경기 둔화라는 양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큰 규모로 감세와 채권 발행을 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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