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마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사업을 연계하고 전자상거래(e커머스) 관련 신설법인을 설립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이마트 목표주가 28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이마트 주가는 1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 연구원은 “이마트는 새로운 사업 채널과 연계하면서 이마트의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며 “e커머스 관련 신설법인도 설립하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연계사업(O2O)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업은 자본력을 갖춘 오프라인사업 강자들이 여전히 주도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을 합친 사업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은 2018년 10월 해외투자운용사 등으로부터 모두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쇼핑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쓱닷컴(SSG.COM)의 독립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을 위해 2019년 말 3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외부에서 유치한 1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추가 확충하는 방침으로 결정했다.
이마트는 신사업을 확장하면서 수익성이 불가피하게 낮아졌지만 이런 점이 2018년 주가에 반영되면서 앞으로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마트 부문에서 주 52시간 근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고정비용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4분기까지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이마트가 국내 온오프라인 대표기업인 만큼 앞으로 기업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2440억 원, 영업이익 583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7년보다 매출은 2.7%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8.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