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중공업, 베트남에서 5120억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11 18: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5120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11일 베트남 발전회사 반퐁파워컴퍼니와 5120억864만 원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맺었다고 지주사 격인 두산이 밝혔다.
 
두산중공업, 베트남에서 5120억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두산중공업은 베트남 깐호아에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을 모두 도맡는 EPC 방식으로 660메가와트(MW) 규모의 발전설비 2대를 짓는다.

계약 규모는 두산중공업이 2017년 거둔 매출의 3.53% 수준이며 계약 기간은 2019년 6월1일부터 2023년 9월30일까지이다.

두산은 “계약금액은 계약서상 금액 4억5760만 달러에 계약일인 11일 기준 환율을 적용한 것”이라며 “계약금액이나 계약기간은 사업 진행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은 반퐁파워컴퍼니가 금융조달을 마무리해야 효력이 생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신동빈 작년 롯데 계열사 5곳에서 보수 178억, '유통 3강' 오너 중 가장 많아
코스피 7분간 '먹통' 시세확인·주문체결 올스톱, 거래소 초유의 전산장애
구광모 LG서 2024년 연봉 81억 수령, 권봉석 32억 하범종 13억
아우디 독일 내 일자리 7500개 감축, 절감 비용은 전기차 전환에 사용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에서 분사 '보틀하이커', 와인 침체에 2년 만에 청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3분기 완성 전망, 마이크론 우세 시각도
기후위기 방치하면 금융권 최대 45조 손실, 이창용 "한국경제 구조전환 노력 필요"
신한은행 인터넷은행과 '먼 인연', 일본 인터넷은행 변화 살피며 서두르지 않아
정몽규 HDC현대EP서 작년 보수 10억 받아, HDC현산 전 대표 최익훈 5.2억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37% "4월 환율 하락 전망, 달러 약세 이어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