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8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은 41조 원으로 2017년보다 15.2% 늘어나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 |
2018년 상장지수펀드(ETF)시장 규모가 사상 최대치에 이르렀다.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8 상장지수펀드(ETF)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은 41조 원으로 2017년보다 15.2% 늘어나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1년 동안 상장지수펀드시장에 10조1천억 원 규모의 순자금이 유입됐고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1조5천억 원으로 2017년보다 49% 늘었다.
지난해 상장지수펀드시장 규모는 주식시장(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의 2.6% 수준으로 2017년(1.9%)과 비교해 0.7%포인트 증가했다.
신규 상장종목도 95개로 사상 최대에 이르렀다.
전체 상장지수펀드 종목은 413개로 27%(88개) 늘었으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연간 수익률 순위에서 상장지수펀드가 1위부터 8위까지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