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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주가 사도 된다", 중국고객의 게임 투입금액 증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1-08 08: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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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드롭액(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증가세를 유지하는 데다 시설 투자 완료로 비용도 더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파라다이스 주가 사도 된다", 중국고객의 게임 투입금액 증가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8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7일 2만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최근 3개월 동안 연속으로 드롭액이 5천억 원이 넘었다”며 “2019년에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파라다이스는 2018년 12월 드롭액이 5230억 원, 홀드율(드롭액 가운데 카지노가 이겨 취득한 금액)은 10%를 나타냈다. 드롭액은 2017년 12월보다 24.3% 늘어났고 홀드율은 12개월 동안 평균(10.4%)과 비슷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에서 중요한 중국인 VIP고객 드롭액이 늘어나고 있어 2019년에도 파라다이스 드롭액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 12월 중국인 VIP고객 드롭액은 워커힐점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53.1% 증가해 1670억 원에 이르렀다. 일본인 VIP고객 드롭액은 26.2% 늘어난 158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까지 파라다이스시티 1단계 2차 시설 개시비용이 들지만 2019년 2분기부터 시설물 설치가 끝나고 정상영업이 시작되면서 파라다이스는 비용부담도 덜 것으로 예상됐다.

파라다이스는 2018년 매출 7864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7.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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