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용이 공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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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가구당 평균 자산총액은 전체 가구 평균자산의 4.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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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400억 대 자산으로 공직자 최고 자산가에 등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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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고위공직자 평균 재산, 전체가구 평균보다 4.8배 많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3/10832_16757_425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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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675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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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1825명의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위공직자 평균재산은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12억9200만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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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가구당 평균 순자산 2억7천만 원(2014년 3월 기준)의 4.78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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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대상 가운데 3분의 2인 1212명은 재산이 늘고 나머지 3분의 1인 613명은 재산이 줄어 전체 평균 14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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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올해 처음 재산을 신고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우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 409억9259천만 원을 신고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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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지난해 1위였던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313억7735만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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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수석은 검사 출신으로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1과장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사해 잘 알려진 인물이다. 우 수석은 이상달 정강중기·정강건설 회장의 사위로 2008년 이 회장이 작고할 때 우 수석의 부인은 수백억 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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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수석의 재산은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국회의원까지 범위를 넓혀도 4위에 해당한다.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1443억 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787억 원),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541억 원) 등 우 수석보다 재산이 많은 국회의원은 3명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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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161억 원으로 고위공직자 재산순위 5위에 올랐고,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비서관이 112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홍기택 산업은행장은 78억 원으로 10위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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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가운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7억7421만 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보다 3억 원 가량 증가한 31억6950만 원을 신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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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26.9%인 491명은 부모와 자녀 가운데 1명 이상에 대해 재산공개를 거부했다. 공개대상 가족 전체 가운데 고지거부한 비율은 12.8%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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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공직자윤리법은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하는 경우 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고지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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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신고 내용에 대해 9월 말까지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정기 및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2373명 가운데 303명이 실제와 신고내용이 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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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진 만큼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만규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 윤리를 확립하기 위해 재산등록과 심사제도를 더 엄정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