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유창근, 신년사에서 "현대상선의 내년 성과가 미래 결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2-31 11:2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2019년 선단 확대와 조직 쇄신 등을 통해 2020년 이후 흑자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31일 2019년 신년사를 통해 “그 동안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2019년은 현대상선에게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9년의 성과에 따라 2020년 이후 우리 현대상선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7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창근</a>, 신년사에서 "현대상선의 내년 성과가 미래 결정"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

2020년 투입되는 초대형 선박들의 운항을 준비하는 것을 2019년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유 사장은 “2020년 2분기부터 투입될 2만3천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영업, 운영, 운항, IT 등 각 부문이 서로 협력해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19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5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역시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과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을것으로 봤다.

2019년부터 진행되는 선단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조직을 쇄신하고 인력보완, 인력 재배치, 조직 개편 등 선단 대형화 준비작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차세대 IT환경 구축 등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화주 서비스 강화 등 수익성 개선 활동을 위한 교육 강화 역시 2019년의 과제로 꼽혔다.

2020년부터 시작되는 환경규제와 해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민한 대응능력을 키울 것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유 사장은 “새로 시작되는 환경규제에 경쟁사들보다 선제적이고 민첩하게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기민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전 세계 조직에서 수집된 정보를 본사와 지사 사이, 본사 부서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둬냈다고 2018년을 평가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2018년 우리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유가 급등, 세계 무역분쟁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2016년보다 물동량이 150% 증가했다”며 “아시아-북유럽 연결 서비스를 단독으로 개설해 초대형선 투입 기반을 마련했으며 세계 최초로 1만1천 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에 스크러버를 장착해 환경규제에 따른 경쟁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 대형 선박 건조 등 하드웨어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업력 향상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성장의 고통을 뒤로하고 도약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 도약은 하드웨어적 측면에서는 신조 대형선이 주도하겠지만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우리의 업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상선의 위대한 미래를 향해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F&F의 디스커버리 달리기 전용 제품군 출시, 도심 러닝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9월4일 출시, 카메라 기능 강화에 개인 맞춤형 AI
국민성장펀드 로봇·K콘텐츠 포함 7건 자금지원 승인, 1조1900억 공급
독자 AI모델 2차 평가 점수, SK텔레콤 70.6 업스테이지 69.9 LGAI연구원 ..
'병역기피자 무조건 해직' 병역법 76조 '헌법불합치', 헌재 "소명 기회 줘야"
'청소년 SNS 중독 유도' 메타, 미국 주정부들과 167억 달러 지급·청소년 보호조치..
[오늘의 주목주] '미국의 중국산 전력장비 규제' HD현대일렉트릭 주가 12%대 올라,..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 2차 숏리스트 확정, 양종희 이재근 권광석 3파전
금융노조 "금융기관 지방이전·주 4.5일 타협 없다", 9·4 총파업 '전면전' 예고
삼성전자, 세계 최초 1100Hz 게이밍 모니터 포함 '오디세이' 신제품 4종 공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