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낮아져, "성장 위해 인수합병 필요"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28 08:1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4분기에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낮아져, "성장 위해 인수합병 필요"
▲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KT스카이라이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 원에서 1만7천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 주가는 27일 1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

홍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4분기에 가입자가 감소하지만 비용 역시 줄어들 것"이라며 "프로그램 사용료와 설치 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축되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KT스카이라이프는 4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741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11.4% 늘어나는 것이다.

다만 홍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두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적극적 인수합병(M&A)과 자회사 스카이티비의 성장이다.

홍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1천억 원 이상의 순현금과 5천억 원 이상의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한 만큼 내년 적극적 인수합병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KT그룹의 선봉에 서서 케이블사업자 인수를 진행해야 한다"고 파악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인수합병에 성공하면 피인수 법인의 규모에 따라 순이익이 적게는 30%, 많게는 10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홍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 스카이티비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라며 "스카이티비는 현재 대부분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조달하는데 중장기적 가치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외주제작사 인수로 이는 인력을 충원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성장을 담보한다"며 "KT스카이라이프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인 유료방송에 스카이티비 콘텐츠가 더해지면 15배에 가까운 배수(주가 수익비율 기준) 부여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