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한샘 현대리바트 주가 급등, 3기 신도시 개발의 수혜 기대 높아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12-20 16:1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과 현대리바트 주가가 올랐다.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과천과 인천 계양 등에 3기 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하면서 한샘과 현대리바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샘 현대리바트 주가 급등, 3기 신도시 개발의 수혜 기대 높아져
▲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20일 한샘 주가는 전일보다 5.43%(3500원) 오른 6만7900원, 현대리바트 주가는 전일보다 6.77%(1300원) 오른 2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샘 관계자는 “정부의 신도시 계획으로 한샘 등 인테리어회사가 성장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한샘과 협업하길 원하는 건설사가 많아 B2B(기업간 거래) 및 특판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 개발을 합쳐 전체 15만5천 호 규모의 주택을 새로 공급하는 내용의 ‘2차 수도권 주택 공급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3기 신도시의 택지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 규모는 남양주 6만6천 호, 하남 3만2천 호, 계양 1만7천 호, 과천 7천 호를 합쳐 전체 12만2천 호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소규모 부지 37곳을 개발해 신규 주택 3만2520호를 공급할 계획도 함께 내놓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8720호, 경기도 1만3800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후보 김윤덕 "장관 임명시 조만간 공급대책 발표, 새로운 도심 유휴부지 물색"
이재명 "같은 장소 산재 사고는 미필적 고의 살인" "상습 사고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하이트진로 '하이트' 역사의 뒤안길로, 김인규 '존재와 시간' 보다 수익성 중시
삼성전자 테슬라와 파운드리 협력에 회의론, 로이터 "고객사 확보에 불리"
[오늘의 주목주] '루마니아 기대감' 현대로템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1%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230선 반등 마감, 4년 만 최고치 경신
[현장] 케어젠 정용지 "의약품에 목매지 않겠다", 먹는 비만치료제 '코글루타이드' 건..
[4대금융 CFO 4인4색] 주주환원 새 기준 제시한다, KB금융 양종희호 새 곳간지기..
삼성전자 이재용 미국 워싱턴행, 한미 관세협상 지원하고 주요 고객사 만날 듯
SK온 1조 규모 정부 1차 ESS 입찰서 완패한 이유는?, 이석희 후속 입찰서 자존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