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앞 줄 오른쪽 2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에게 훈장, 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2년(2016년 7월~2018월 6월 기준) 동안 기존 비정규직인 판매전문 계약직 82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간접고용 근로자였던 판매용역사원 339명도 직접고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와 PC오프제, 가족사랑의 날 단축근무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휴가사용 촉진제도, 전사 소통게시판 등을 운영하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도 동반성장펀드 50억 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협력회사들과의 상생협력도 인정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게 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