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두번째부터) 박창욱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정보영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연구소장, 한형진 건양대학병원교수가 1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에서 ‘2018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이 피부 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1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피부과학회에서 ‘2018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 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 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9년째로 국내 피부 연구 역량을 높이고 국내 피부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진행해왔다.
피부 과학자 선정은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한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 과학자들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각각 해마다 2천만 원씩 연구비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피부 과학자는 정보영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교수와 박창욱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교수, 한형진 건양대학교병원 교수가 각각 진행하고 있는 연구과제가 후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연구자들에게 모두 13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연구재단과 함께 이어온 신진 피부 과학자 연구 지원이 더 나은 국내 기초 피부과학 연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