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의 측근 사외이사 후보 모두 교체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19 02: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몽준 전 의원이 측근들을 현대중공업그룹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한 데 대한 비판이 일자 문제가 된 후보들을 모두 교체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사외이사 후보를 송기영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 고문변호사에서 유국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의 측근 사외이사 후보 모두 교체  
▲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
경제개혁연대는 송기영 변호사가 최근까지 아산나눔재단 감사로 재직한 점을 들어 정 전 의원의 특수관계인으로 법으로 정한 사외이사 자격요건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정몽준 전 의원과 현대중공업이 출연해 만든 재단이다. 정 전 의원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다.

새로 사외이사 후보가 된 유국현 변호사는 수원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유 변호사는 아주캐피탈 사외이사다.

현대미포조선 사외이사 후보인 이수희 변호사도 노환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변호사로 교체됐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는데 경제개혁연대는 "정몽준 전 의원의 최측근에서 손발을 맞췄던 인사에게 어떻게 독립적 의사결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노환균 변호사는 대구고검 검사장과 법무연수원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인기기사

구글 새 프로세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활용 유력, 신형 패키징도 적용 가능성 김용원 기자
노사 임금협상 '난항' 삼성전자 역대 최초 파업 맞나, 이재용 해결책은? 나병현 기자
화웨이 AI 반도체 성능 "엔비디아에 필적" 평가, SMIC와 생산 확대 집중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올레드TV 확 달라진 존재감, 1위 LG전자 위협하며 판 키운다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서울 선거판세 민주당 우세지역 29곳, 전체 절반 넘어서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부산 사하을 총선 가상대결, 국힘 조경태 민주 이재성에 앞서 이준희 기자
'벚꽃 엔딩' 2월에 보는 시대 온다, 세계 이상기후 확인하는 불길한 징조 손영호 기자
대한항공 창립 55주년, 조원태 "통합 항공사 마무리되면 역사의 주인공 될 것" 신재희 기자
[여론조사꽃] 부산 진구갑, 국힘 정성국 민주 서은숙 오차범위 내 경합 김호현 기자
[여론조사꽃] 울산 동구 총선 가상대결, 민주 김태선 국힘 권명호 박빙승부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