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농촌 금융교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받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2-07 15:0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농촌 금융교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받아
▲ 김성우 신한은행 부행장(가운데)과 직원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2018 제3회 대한민국 농촌 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교육 및 문화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촌 재능 나눔 대상’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지역에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신한은행은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융 교육 및 문화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은 농어촌 도서벽지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관을 세워주기 위해 2015년부터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실제 은행과 동일한 금융 시스템을 갖춘 이동식 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도서벽지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도 1989년부터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양질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문화극단 가족 뮤지컬 초청 관람’, ‘한양도성 꿈길 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클래식, 연극 등 여러 방면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을 진행해 농촌 학생들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신한은행이 함께할 것”이라며 “농촌과 도서벽지라는 거주지역의 제한으로 미래의 주역들이 금융·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