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영석, 현대중공업 노사업무 전담조직 '노사부문' 폐지 지시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12-05 12: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영석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노사업무 전담조직을 없애기로 했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노조선거 개입' 등으로 논란을 빚은 데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현대중공업 노사업무 전담조직 '노사부문' 폐지 지시
한영석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은 5일 부문급 노사업무 전담조직인 '노사부문'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사 업무는 경영지원조직이 맡아 임단협 교섭과 노사협의회 운영 등 꼭 필요한 기능만을 수행하게 된다. 관련 인원도 33명에서 6명으로 대폭 줄어든다.

현대중공업은 노조원을 성향에 따라 분류해 관리하고 노조 대의원 선거에 개입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해온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회사 측은 관련 부서장급을 인사대기 조처하고 사과했지만 노조가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해온 만큼 추가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은 한영석 사장이 직접 지시해 이뤄졌다. 

그는 취임 첫날부터 노조 사무실을 찾아 박근태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 등 노조 집행부를 만나는 등 소통의 뜻을 분명히 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한 사장의 소통 행보는 조선업계 위기를 극복하려먼 노조의 협력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노사문화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이번 노사부문 폐지를 포함해 앞으로도 상생하고 협력하는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