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로부터 우수한 은행으로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11월30일 영국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가 주최하는 '더 뱅커 어워드 2018(The Banker Awards 2018)'에서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더 뱅커는 1926년 창간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금융전문지로 은행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매체 가운데 하나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세계 은행 순위를 매년 발표하기도 한다.
올해 세계 1천여 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각 국가와 지역별로 1개의 최우수 은행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2016년 한국 최우수은행, 2017년 아시아 최우수 은행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은행 부문을 수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은행 수상은 고객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 지역사회, 국가경제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