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11-27 0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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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늘어나고 온라인사업도 확장돼 주가 반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이마트 목표주가 31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6일 이마트 주가는 18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허 연구원은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에 힘입어 주가가 오를 만한 계기가 확실히 있다”며 “이마트가 올해는 기존점의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아 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지만 2019년에는 기저 효과를 보는 데다 비용을 아끼려는 노력을 기울여 다시 이익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2019년 3월 신세계와 온라인 신설법인을 출범한다. 이마트의 온라인사업부와 신세계 온라인사업부를 독립해 2019년 3월 합쳐 새로운 법인을 세운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을 위해 위해 2019년 말 3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외부에서 유치한 1조 원가량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물류센터를 추가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허 연구원은 “물류센터가 자동화하면서 시간당 처리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마트가 온라인사업에서 수익성을 개선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으며 온라인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계획이 발표될 때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610억 원, 영업이익 612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0.0%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