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베트남 화폐로 빠르게 보내는 해외송금 서비스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1-20 11: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베트남에 특화된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리은행은 빠르면 6시간 안에 베트남 현지 통화인 ‘베트남 동(VND)’을 보낼 수 있는 '베트남 동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 베트남 화폐로 빠르게 보내는 해외송금 서비스 내놔
▲ 우리은행은 빠르면 6시간 안에 베트남 현지 통화인 ‘베트남 동(VND)’을 받을 수 있는 '베트남 동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동 직접 해외송금 서비스'는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영업점과 ATM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금 수수료는 일반 해외 송금 수수료와 같다. 베트남우리은행 계좌로 받으면 중계 수수료가 50% 우대돼 다른 송금 서비스들보다 약 1만 원(22만 동) 저렴하다.

그동안 베트남으로 송금을 하면 주로 미국 달러(USD)로 송금한 뒤 베트남에서 베트남 동으로 다시 환전을 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는 베트남 동으로 직접 송금해 현지에서 받는 금액을 확정할 수 있고 환전을 두 번 하지 않아도 돼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과 한국의 베트남 근로자들의 송금 수요를 파악해 특화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