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미국에서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 판매 허가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1-19 14:3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개발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 개량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테믹시스’를 판매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에서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 판매 허가받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테믹시스는 기존 HIV치료제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제픽스’와 길리어드의 ‘비리어드’ 성분을 각각 합친 합성 복제약이다.

합성 복제약이지만 두가지 오리지널 의약품의 성분을 합쳤기에 개량신약으로 분류된다.

셀트리온제약이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 셀트리온이 미국 판매를 맡는다.

셀트리온은 2016년부터 테믹시스 개발에 착수해 2018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국내에서도 셀트리온제약이 지난해 10월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 HIV 치료제시장 규모는 약 24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테믹시스는 먹는 경구용 HIV 치료제시장에서 경쟁하게 된다. 길리어드의 경구용 HIV 치료제인 트루바다의 미국시장 규모는 3조3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초부터 미국시장에 테믹시스를 출시한다.

미국은 비싼 약가와 보험구조 탓에 의약품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HIV 환자가 많기에 합리적 가격의 테믹시스가 출시되면 HIV 치료제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테믹시스는 HIV 환자에게 우수한 품질의 치료제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개발계획(UNDP) 등을 통한 글로벌 조달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전영현 총파업 앞두고 "골든타임에 경영활동 유지돼야", 산업부장관 '긴급조정권..
맥쿼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290만 원으로 상향, "장기계약 비중 최대 50%"
하나증권 "빅테크기업 태양광 발전 확대, 한화솔루션 대주전자재료 투심 개선 기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200~8100 예상, 주요 변수는 '엔비디아 중국 판매' ..
KB증권 "영원무역 매출 성장제 지속할 듯, 주요 고객사 일감 확보 덕분"
비트코인 1억1992만 원대 상승, 미국 '클래리티법' 입법 진전에 투자심리 개선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