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가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만큼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바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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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이사가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흥행 게임 ‘포트나이트’를 한국에서도 흥행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박성철, 지스타에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홍보 총력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11/20181116163226_18854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이사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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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의 액션 슈팅게임 포트나이트는 글로벌시장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830만 명을 모으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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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를 한국에서도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포트나이트 알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외국 기업이 지스타 메인 후원사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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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지스타 개막 둘째 날인 16일 한 인터뷰에서 “포트나이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게임이 세계에서 게임을 제일 잘하는 한국 게이머들을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일지 개인적으로 궁금했고 포트나이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그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지스타라고 생각했다”고 메인 후원사로 지스타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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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스타를 통해 에픽게임즈가 언리얼엔진을 만드는 회사일뿐 아니라 게임회사라는 점을 알리고 포트나이트의 재미를 한국 게임 이용자들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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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100개 규모의 지스타 부스를 포트나이트로 가득 채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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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전시부스는 ‘에픽게임즈 유니버스’로 꾸며져 포트나이트 세계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자체가 홍보가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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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플레이스테이션4 같은 콘솔기기, 모바일기기 등 각자 원하는 기기로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포트나이트가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내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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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가 지원하는 ‘크로스 플레이’는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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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를 만들면서 다른 게임회사들보다 먼저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게임 이용자들에게 장소와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며 “포트나이트는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서로 다른 기기로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이 게임 안 같은 공간에 100명까지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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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멀티플랫폼 게임을 만들면 각각의 플랫폼별로 게임을 론칭할 때 들어가는 홍보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고 이런 비용을 게임회사의 역량인 콘텐츠 개발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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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포트나이트 한국 홍보의 출발점으로 삼았는데 시작은 순조로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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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현장뿐 아니라 벡스코 근처 곳곳에서 포트나이트 관련 홍보물을 만날 수 있고 에픽게임즈 전시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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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세계적 규모의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를 열 계획을 세운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상금 규모가 무려 1천억 원에 이르는 ‘포트나이트 월드컵’을 지스타 현장에서도 홍보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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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트나이트가 한국에서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아성을 깨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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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포트나이트와 같은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2017년 7월 출시된 뒤 PC방 게임 순위 1, 2위에 머무는 등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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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통계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5일 기준으로 배틀그라운드는 인기 순위 2위, 포트나이트는 32위에 올라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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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15일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트나이트가 한국 PC방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1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드러나는 공식적 지표는 아직 없다고 볼 수 있지만 포트나이트 커뮤니티의 글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 고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반응이 많아 앞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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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는 8일부터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PC방 사업자에게 최소 118일 동안 과금 없이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