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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주가 오른다", 겨울철 호빵 성수기 맞아 실적 더 늘어

이은지 기자 eunji@businesspost.co.kr 2018-11-15 0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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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3분기에 제빵부문의 선전이 두드러졌고 4분기 주력 제품인 호빵의 성수기를 앞두고 있다.
 
"SPC삼립 주가 오른다", 겨울철 호빵 성수기 맞아 실적 더 늘어
▲ (왼쪽부터) 최석원 SPC삼립 대표이사와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15일 SPC삼립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SPC삼립 주가는 14일 13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SPC삼립의 2018년 3분기 실적은 같은 업종 안에서도 충분히 두드러진다”며 “대표 제품의 성수기인 4분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SPC삼립은 2018년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50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41.3% 늘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제빵부문의 실적이 가장 큰 몫을 했다. SPC삼립은 ‘삼립’, ‘샤니’와 같은 브랜드를 통해 양산빵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3분기는 제빵계의 비수기지만 SPC삼립은 예외였다. 샌드위치, 냉장디저트 등 고수익 품목이 지속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했다. 특히 냉장디저트의 매출은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00.1% 증가했다. 

4분기가 호빵의 성수기임을 고려한다면 SPC삼립의 4분기 실적 전망은 밝다. 호빵은 SPC삼립의 주력 제품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11%를 차지한다. 

맥분사업의 원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SPC삼립에게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맥분사업에서 원가 상승분이 누적된 상태라 앞으로 판매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며 “맥분 판매가격이 오르면서 SPC삼립 맥분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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