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IG넥스원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 올해 10대 기계기술로 뽑혀

홍지수 기자 hjs@businespspost.co.kr 2018-11-14 16:4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IG넥스원이 개발한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이 기계분야의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14일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LIG넥스원의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 기술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 올해 10대 기계기술로 뽑혀
▲ LIG넥스원이 14일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이 ‘2018년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을 개발하기 위해 자율운항의 제어와 통신모듈 등을 포함하는 IT인공지능 기술과 선박선형 플랫폼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은 연안 정보를 획득하고 항만을 정찰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해상재해에 초동 대응하고 불법조업 선박을 관리하는 업무도 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 기술이 군사적으로 우리 해군에 운용되면 전투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위험해역이나 열악한 기상 환경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해 장병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진흥원은 2015년 12월 LIG넥스원을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민군기술적용연구 사업을 지원했다. 

‘감시정찰용 무인 수상정’의 기술개발책임자인 유재관 LIG넥스원 수석연구원은 "국산 기술로 무인 수상정을 개발함으로써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게 됐다"며 "앞으로 관련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해양 무인·로봇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2013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