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낮아져, 4분기도 실적부진 지속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11-13 09:3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현대홈쇼핑은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홈쇼핑 목표주가 낮아져, 4분기도 실적부진 지속
▲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현대홈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16만3천 원에서 14만9천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12일 9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홈쇼핑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433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9.2%가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310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0.7% 줄었다. 취급고는 8755억 원으로 1% 늘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3분기에 애초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모바일부문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TV부문(T-커머스 포함)과 인터넷부문의 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이 올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9900억 원, 영업이익 134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전망치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3.8% 줄어드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홈쇼핑 주가 반등은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