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3분기 역대 최대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뒷걸음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1-08 16:5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냈지만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CJ대한통운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184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3분기 역대 최대매출 달성, 영업이익은 뒷걸음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사장.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29.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6% 줄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5억 원을 내며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분기 2조2846억 원, 3분기 2조4184억 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영업이익은 2017년 같은 기간과 각각 비교해 세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물량 증가와 베트남 등 외국 택배 회사 인수합병에 따른 글로벌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과 택배 신규시설 초기 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