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대림산업의 석유화학 기술과 노하우 등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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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해 건설부문 실적부진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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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부회장은 대림산업의 석유화학부문을 육성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려고 한다. 석유화학 라이선스 수출을 추진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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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이해욱,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 집중적으로 키운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3/10173_15761_435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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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5761"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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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 정보, 기술 등 무형자산과 지적재산권의 관리, 라이선스, 판매 및 관련 용역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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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석유화학부문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 석유화학기업에 라이선스로 판매해 로열티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회사만의 독점적 생산방식 등을 수출해 로열티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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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987년 호남에틸렌을 인수해 석유화학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윤활유 첨가제와 연료청정제 원료로 사용하는 폴리부텐 생산량은 세계 1위다. 대림산업의 폴리부텐은 쉐브론, 루브리졸, 인피니움 등 글로벌 윤활유 첨가제 제조사에게 90% 이상 수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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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1993년 국내 최초로 범용 폴리부텐 상업생산에 성공했고 2012년 독일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기존 범용 폴리부텐의 기능을 강화한 고반응성 폴리부텐을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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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또 단일공장에서 범용 폴리부텐과 고반응성 폴리부텐 생산을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에 따라 시장수요에 맞게 두 제품의 생산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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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최근 대림산업의 석유화학부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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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은 원가율이 안정되지 않아 수익변동성이 크지만 석유화학부문은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진행중인 만큼 무엇보다 안정적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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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시공법인이 5043억 원의 적자를 내는 등 건설사업 부진 때문에 적자로 전환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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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석유화학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8%, 9.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6.5%로 2013년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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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에서 석유화학부문의 매출 비중은 2013년 15.4%에서 지난해 17.3%로, 영업이익 비중은 같은 기간 29.3%에서 57.0%로 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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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앞으로 3년 안에 대림산업의 석유화학부문 매출 비중을 40%로 확대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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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지난달 고반응성 폴리부텐 공장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11월까지 740억 원을 투자해 여수 폴리부텐 공장 생산능력을 현재 연간 6만5천 톤에서 10만 톤으로 증설하는 계획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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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증설이 완료되면 대림산업의 폴리부텐 생산능력은 18만5천 톤 규모로 경쟁사인 독일 바스프의 14만 톤과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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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이를 통해 대림산업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