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중국 '로욜'에 접는 스마트폰 필름 공급했을 수도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1-05 12:2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국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로욜’에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을 공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유일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양산업체로 로욜이 11월1일부터 예약판에 들어가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공급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로욜은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20만 번 이상 접혔다 폈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광고한 내용과도 일치하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중국 '로욜'에 접는 스마트폰 필름 공급했을 수도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로욜은 10월30일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선보였다.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에 코오롱인더스트리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제품이 탑재된 것이 맞다면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 계획이 있는 전자업체들이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로욜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삼성전자와 화웨이, LG전자, 샤오미 등 역시 줄지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손 연구원은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과 상관없이 로욜 제품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제품이 들어간 것이 확인된다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디스플레이업체들의 코오롱인더스트리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9월 삼성전자 폴더블 폰의 초반 물량에 일본 필름업체 스미토모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이 채택됐다는 소식에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가 크게 부진했다”며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1조 원 수준의 투명폴리이미드 필름 사업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인 만큼 로욜 폴더블 스마트폰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고객사와 비밀유지 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