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이투자증권 새 대표에 김경규, DGB금융지주에 편입 마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30 16:5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지주 계열사 편입을 마무리하고 새 대표이사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회사이름은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하이투자증권 새 대표에 김경규, DGB금융지주에 편입 마쳐
▲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DGB금융지주 계열사 편입 안건을 통과하고 새 대표이사로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60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우신고등학교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LG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 등으로 일했다.

2008년 LIG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뒤 영업총괄로 일하다 2012년부터 2016년 5월까지 LIG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신완식 DGB금융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을 비상임이사로, 김종두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양병민 한국노총 장학문화재단 감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에 편입된 뒤에도 회사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글 표기로 ‘하이투자증권’, 영문 표기로는 ‘HI INVESTMENT & SECURITIES CO.,LTD.’다. 다만 기존에 병행해 사용하던 ‘HI투자증권’은 사용하지 않는다.

하이투자증권은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의 DGB금융지주 손자회사 편입도 11월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