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종갑 "한전은 에너지 플랫폼 공급자로 전진", 중국과 사업 확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0-26 17: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한전은 에너지 플랫폼 공급자로 전진", 중국과 사업 확대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82차 IEC총회에서 슈인바오 중국국가전망공사 동사장(이사장급)을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이사장이 에너지산업에서 중국 등 다른 나라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82차 IEC총회에서 슈인바오 중국국가전망공사 동사장(이사장급)을 만나 2018년 안으로 베이징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력 연계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JDA)을 맺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동북아시아 수퍼그리드사업의 하나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와 전력망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조강연에서 “미래 에너지산업은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 경향을 따라 신재생 발전,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그에 발맞춰 한국전력은 전력 공급자에서 에너지 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IEC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로 전기기술 표준을 국제적으로 통일하고 조정하기 위해 1906년에 설립됐다.

15~26일 부산에서 열린 IEC총회는 85개 나라에서 대표단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인기기사

‘무빙’ 다음 뭐 볼까,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기대작 이번 주 맞붙는다 윤인선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카타르 훈풍에 고가 일감 가득, 정기선 환경규제 대응도 자신 류근영 기자
킨텍스 제3전시장 발주 가시화, '6천억' 공사에 대형 건설사 총출동 전망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는 '인간형 로봇’ LG전자는 ‘서빙·물류로봇’, 로봇사업 다른 길 이유 조장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원가 부담 커진다, 노태문 가격 경쟁력 유지 총력 김바램 기자
강동원 등에 업고 손익분기점 노리는 ‘천박사’, CJENM 고민 여전히 깊은 이유 윤인선 기자
이재용 중동 3개국 현장 방문, “중동은 삼성 미래 먹거리와 기술 발휘의 보고” 김바램 기자
LG엔솔 유럽 입지 '단단', EU의 중국 견제 더해져 비중국 세계1위 '청신호' 류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로 보이그룹 명가 증명, 올해 사상 첫 매출 1조 기대 조충희 기자
LG전자 499만 원짜리 폴더블 노트북 출시, 휴대성 좋지만 흥행 전망 엇갈려 김바램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정조준
기사를 뭐 쓰다마노    (2018-10-27 11: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