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이스라엘 선사에서 소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할 수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8-01 12:0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이 이스라일 선사로부터 수주한 소형 컨테이너선 수가 최대 8대로 늘어날 수 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7월31일 현대미포조선이 이스라엘 선사 XT시핑으로부터 소형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하고 향후 4척 더 수주할 수 있다는 옵션계약도 맺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미포조선, 이스라엘 선사에서 소형 컨테이너선 8척 수주할 수도
▲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트레이드윈즈는 7월26일 현대미포조선이 XT시핑으로부터 소형 컨테이너선을 2척 수주하고 향후 2척을 더 수주할 수 있다는 옵션계약을 걸었다고 보도했는데 이날 계약규모가 2배 확대될 수 있다고 후속보도로 전한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하는 배는 소형 컨테이너선으로 인도 시점은 2020년이라고 중개인이 트레이드윈즈에 밝혔다.

소형 컨테이너선 가격은 1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선박 기준으로 척당 2700만~275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되면 현대미포조선이 XT시핑으로부터 최대 소형 컨테이너선 8척, 2억2천만 달러의 신규수주를 확보하게 될 수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TSMC 미국에서 '3나노 반도체' 투자 1년 앞당긴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
우리은행 앱 사용자에게 상품가입 알림 전송 오류, "혼란 드린 점 사과"
[18일 오!정말] 조국 "여전히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말뚝만 꽂아도 당선된다"
한전 전력망 투자에도 이재명 정책펀드 거론, 전기요금 인상 목소리 힘 빠져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 1%대 하락 3990선, 원/달러 환율 1478.3원 마감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백기사'로 경영권 분쟁 승기 잡나, MBK·영풍 신주금지 가처분..
이재명 "대전·충남 통합은 균형성장의 물꼬,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 뽑아야"
KB금융 '부문장' 이재근 이창권 활용법에 주목, 양종희 후계자 양성 가늠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