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NG운반선 발주 늘어, 현대중공업이 일감 가장 많이 확보할 수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06 14:0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 발주 회복기에 가장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6일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 호황초기에 가장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이 LNG운반선 수주잔고가 가장 적고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어 LNG운반선 일감을 많이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NG운반선 발주 늘어, 현대중공업이 일감 가장 많이 확보할 수도
▲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김 연구원은 올해 LNG운반선이 모두 50여 척 발주될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LNG운반선은 올해 들어 3월 초까지 이미 10척 정도 발주됐고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물량은 약 40척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LNG운반선 운임이 가파르게 올라 발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LNG운임은 중국에서 LNG수입을 크게 늘린 데 힘입어 2017년 하반기부터 크게 올랐다.

중국은 그동안 석탄을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해왔지만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LNG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LNG운반선 운임도 올라 발주가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LNG운반선 신조선가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LNG운반선 발주 확대의 요인으로 꼽혔다.

LNG운반선 신조선가는 지난해 말 1억8200만 달러로 2016년 말보다 3.5% 떨어졌는데 선주들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LNG운반선을 발주할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는 대형 LNG운반선 시장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다. LNG운반선 건조 일감은 수익성이 가장 좋은 편이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보다 LNG운반선 수주잔량이 가장 적어 LNG운반선을 건조할 여력이 가장 많다고 김 연구원은 파악했다.

현대중공업은 LNG운반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가스선부문에 영업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게임즈 신작 출시 일정 잇달아 연기, 한상우 "자원 배분 고려"
일론 머스크 '우주 공장' 건설도 추진, "달에서 인공위성 제조해 우주로 발사"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8.1%로 1.2%p 상승, 대구·경북도 50.8%
현대차 유럽 CEO "중국 업체의 탄소 배출권 살 필요 없다, 자체 달성 가능"
TSMC 매출 급증은 엔비디아에 청신호, JP모간 "AI 반도체 수요 강세 증명"
[조원씨앤아이] 민주당 정청래 리더십 '부정' 51.8%, 민주당 지지층 63.7% '..
[조원씨앤아이] 국힘 장동혁 리더십 '부정' 58.2% '긍정' 34.9%, 모든 지역..
[조원씨앤아이]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당선 전망, 민주당 51.8% 국힘 39.1%
삼성전자 CTO 송재혁 "HBM4 기술력 세계 최고, 고객사 피드백도 매우 만족"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김동명 "추가 합작법인 종료 계획 없다" "LFP 소재 국산화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