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5개월 연속 증가, 주담대 증가 폭 2년 만에 최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0-08 12:2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5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3294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5174억 원 증가했다. 5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5개월 연속 증가, 주담대 증가 폭 2년 만에 최대
▲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월 말 517조8588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8591억 원 증가했다. 사진은 시중은행 대출창구. <연합뉴스>

특히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2조8591억 원 늘었는데 이 증가 폭은 2021년 10월(3조7989억 원) 이후 가장 컸다.

2021년 10월 당시 주택담보대출 변동 및 고정금리가 3~4%대로 현재 변동금리(4~7%대)와 고정금리(4~6%대)보다 많게는 3%포인트 낮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월 말 514조9997억 원에서 9월 말 517조8588억 원으로 늘었다.

10월 들어서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5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3조4706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조1412억 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4245억 원 증가했고 신용대출은 7364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거의 매주 비공개 가계대출 점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9월20일 첫 회의에서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부장들에게 9월 증가 폭이 8월보다 줄어들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회의에서 금융당국과 5대 시중은행 부장단을 앞으로 매주 금요일 회의를 열기로 결정하고 9월22일과 27일, 10월6일 회의를 열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