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독일 62년 만에 모든 원전 가동 멈춰,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 진입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4-17 11:0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독일 62년 만에 모든 원전 가동 멈춰,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 진입
▲ 16일(현지시각) 0시부터 독일은 엠스란트, 네카베스트하임2, 이자르2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영구정지했다. 독일은 1961년 처음으로 원전을 가동한 이후 62년 만에 모든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세계 첫 탈원전 국가가 됐다. 사진은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설치된 탈원전 관련 조형물의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독일이 1961년 처음으로 원전을 가동한 이후 62년 만에 모든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세계 첫 탈원전 국가가 됐다.

16일(현지시각) 0시부터 독일은 엠스란트, 네카베스트하임2, 이자르2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영구정지했다.

이들 원전 3기 가동의 영구정지로 이제 독일 내에는 가동 중인 원전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됐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말에 이들 원전을 중단시키려 했으나 겨울철 난방 수요에 따른 에너지 공급을 고려해 이날까지 원전 가동을 연장했다.

탈원전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46년까지 핵폐기물 최종처리장 마련도 추진된다.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장관은 이날 독일 언론에 기고문을 내 “탈원전은 독일을 더욱 안전하게 할 것이고 더는 방사능에 고도로 오염된 핵폐기물이 생산되지 않는다는 점도 다행스럽다”며 “원자력은 3세대 동안 전력을 공급했지만 핵폐기물 처리 부담은 앞으로 3만 세대가 지게 된다”고 말했다.

독일은 1961년 칼 원전을 시작으로 한 때 37기의 원전을 가동했다. 독일 내 원전의 발전량 비중은 전체 소비전력의 3분의 1에 이르기도 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나무늘보
뭐... 부럽기만....   (2023-04-17 16:5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