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현정부 인사에게 '지정학의 힘' 일독 권해, 저자는 윤석열 동기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7-15 16:3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 인사들에게 한반도를 둘러싼 국가 관계를 살피고 주체적 전략을 강조하는 내용의 책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학의 힘'은 현 정부인사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라며 “지정학적 위치는 우리에게 숙명이다”고 적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현정부 인사에게 '지정학의 힘' 일독 권해, 저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동기
▲ 문다혜 씨가 12일 공개한 사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정학의 힘을 읽고 있는 모습. <문다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지정학은 지리적 조건과 정치 현상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는 12일 자신의 SNS에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전하며 지정학의 힘을 읽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이 '지정학의 힘'을 읽고 권유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관한 우려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기 변호사가 2020년 쓴 ‘지정학의 힘’은 강대국들의 지정학적 굴레에 수동적으로 갇혀있기보다는 한반도에 더 나은 지정학적 구도를 모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동기이기도 하다.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하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위원회 비상임위원과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지내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의 지정학을 더 이상 덫이 아니라 힘으로 바꿔야 한다”며 “지정학적 상상력과 사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독서활동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7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과학책을 소개했고 6월29일에는 초등학교 6학년인 어린이로부터 선물받았다며 '한컷 한국사'를 읽은 감상을 전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농협 11개 계열사에서 임원 성과보수 환수제 규정 마련, 내부통제 강화 위한 준법감시위..
6월 르노코리아 수출 64.8% 감소, 한국GM과 KGM은 수출 늘어
[오늘의 주목주] '메가프로젝트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반도..
'수수료 무료'로 국내주식 키운 토스증권, 30대 CEO 김규빈 '편의성' '연금저축'..
[1일 오!정말] 이재명 "모두를 위한 정치 해야, 내부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퀄컴 HBC로 엔비디아 AI 서버 시장 지배력에 도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수..
국토부 '항공사 재무건전성' 관리 나선다, 자본금 100억 상향·과징금 정비 실효성 논란
총리 사퇴 뒤 국회 복귀한 김민석 정청래에 견제구, "두 번 할 필요 있을까"
테슬라코리아, 전기차 새 보조금 발표 하루 만에 가격 최대 700만 원 인상
우리금융 ESG 서사 바꾼 임종룡, '127년 헤리티지'로 생산적금융 힘 싣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