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이스타항공 회생채권 1600억 중 59억만 갚기로, 회생계획 승인 불확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10-03 15:5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스타항공이 회생채권의 일부만을 변제하는 회생계획을 마련했다.

낮은 변제율(3.68%) 때문에 회생계획안 인가가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도 나온다.
 
이스타항공 회생채권 1600억 중 59억만 갚기로, 회생계획 승인 불확실
▲ 이스타항공 항공기 모습.

3일 이스타항공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600억 원가량의 회생채권에 관한 변제자금으로 59억 원을 할당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수 예정자인 주식회사 성정으로부터 7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이 자금으로 우선 5월31일 기준 미지급 급여와 퇴직금 등 공익채권 530억 원과 관리인 보수를 포함한 542억 원을 우선 변제한다.

남은 158억 원 가운데 59억 원을 회생채권 변제에 활용하고 98억 원은 미확정 채권 변제를 위한 유보액으로 남겨놓기로 했다.

이 회생계획안은 10월12일 채권자들로부터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으면 인가된다.

하지만 3.68%에 불과한 변제율 때문에 동의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동의를 받지 못하더라도 법원이 강제인가를 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청산절차를 밟게 될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사 자체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채권자의 이해와 양보를 전제로 회생계획안을 마련했다"며 "계획안이 승인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시 긴급조정 등 모든 대응 수단 강구"
증권사 실적으로 입증된 증시 호황, '숨고르기' 마친 증권주 호재 이어진다 
"불법 시청도 범죄" 이재명 경고, AI시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효성 높인다
단백질 음료 홍수에 소비자 결정장애 걸릴 판, 신세경 타블로 셀럽들 '찐템'은?
윤철민 파라타항공 국제선 영업 호조에 자신감, 중국 노선 확대로 시황 보릿고개 넘는다
미국 빅테크 AI 투자 지속가능성에 불안감, 채권 발행 한계에 반도체 가격 상승도 부담
두산건설 원가율 하락에 내실경영 안착 기회, 이정환 도시정비로 수익 파도 탄다
소득공제 1800만 원 받고 돈 5년 묶인다,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따져볼 체크포인트는
아누아 '수지 효과'로 브랜드 대중화 다가선다, '어성초 토너' 흥행 다음 목표는 체급..
KT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공격적 확장, 박윤영의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핵심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