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창재, 코로나19 뒤 언택트시대 대비해 교보라이플래닛생명 더 키워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5-07 15:0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코로나19 이후 보험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 회장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한 축을 맡아야한다고 판단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하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키우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4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창재</a>, 코로나19 뒤 언택트시대 대비해 교보라이플래닛생명 더 키워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속설계사 중심의 교보생명과 온라인판매를 전담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두 축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해 전속설계사를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헬스케어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온라인채널(CM)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전속설계사를 통해 대면 영업활동을 벌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채널(CM)을 전담하고 있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무디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교보생명의 판매 채널은 대부분 대면채널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활동 차질이 2020년 교보생명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럼에도 교보생명은 수입보험료 성장 둔화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채널 활용을 늘리고 비대면 채널의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바라봤다.

신 회장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도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상품 개발능력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설계사 채널 없이 보험을 판매하기 때문에 고객을 모으려면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활동을 벌여야한다.

하지만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아직 흑자전환에 성공하지 못해 자체수익만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온라인채널 특성에 맞춘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데도 유상증자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보험시장에서 보험 수요가 이원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효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언택트시대 확산에 따른 보험 수요 변화로 보험사들의 상품 구성이 고액자산가 대상의 복합적 고마진 상품과 불특정 다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직관적 저마진 상품 등으로 차별화하는 모습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교보생명의 100% 완전자회사다. 4월22일 교보생명이 자금을 대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1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7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유상증자 주금납입을 마무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마케팅 등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성장을 위해 선제적 자본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신 회장은 4월 초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 코로나19가 바꿀 세상을 준비하자”며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급속한 디지털경제로 전환을 대비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시 긴급조정 등 모든 대응 수단 강구"
증권사 실적으로 입증된 증시 호황, '숨고르기' 마친 증권주 호재 이어진다 
"불법 시청도 범죄" 이재명 경고, AI시대 디지털 성범죄 대응 실효성 높인다
단백질 음료 홍수에 소비자 결정장애 걸릴 판, 신세경 타블로 셀럽들 '찐템'은?
윤철민 파라타항공 국제선 영업 호조에 자신감, 중국 노선 확대로 시황 보릿고개 넘는다
미국 빅테크 AI 투자 지속가능성에 불안감, 채권 발행 한계에 반도체 가격 상승도 부담
두산건설 원가율 하락에 내실경영 안착 기회, 이정환 도시정비로 수익 파도 탄다
소득공제 1800만 원 받고 돈 5년 묶인다,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따져볼 체크포인트는
아누아 '수지 효과'로 브랜드 대중화 다가선다, '어성초 토너' 흥행 다음 목표는 체급..
KT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공격적 확장, 박윤영의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핵심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