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7나노 선점해 반도체 위탁생산 매출 증가 가능성 높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04 11:0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사업에서 매출을 늘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극자외선(EUV)을 적용한 7나노 공정 양산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성공했는데 7나도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7나노 선점해 반도체 위탁생산 매출 증가 가능성 높아
▲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기술적 어려움으로 7나노 공정을 생산 가능한 업체는 세계에서 삼성전자와 TSMC 두 회사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위탁생산업체들은 기술 개발 실패로 경쟁에서 탈락해 최근 7나노 공급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1분기부터 극자외선을 적용해 7나노 반도체 위탁생산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근소한 차이지만 TSMC보다 앞선 시기에 7나노 양산에 성공했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5나노 공정 경쟁에서도 TSMC와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 공정 경험에서 TSMC에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삼성전자와 TSMC가 경쟁적으로 차세대 5나노 공정을 발표 중”이라며 “5나노는 극자외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첫 번째 공정으로 극자외선을 7나노부터 최초로 양산 적용한 삼성전자에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TSMC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2020년 1분기부터 5나노 공정 양산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등 TSMC의 주요 고객이 2020년 자사 칩에 5나노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 매출에서 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의 기업가치 평가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그는 “반도체 위탁생산은 메모리반도체보다 실적이 안정적이라 반도체 여러 부문 중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업”이라고 파악했다.

도 연구원은 “TSMC의 2020년 주가 수익률(PER)이 18.5배인데 메모리 비중이 큰 삼성전자 주가 수익률은 9배에 불과하다”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수익비중이 높아지면 투자자들의 평가하는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경상북도 '반도체 챔버용 부품' 국산화 사업 추진, 구미에 5년간 400억 투자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우리은행, 서울 남대문·강남·홍대에 '우리 이음상담센터' 신설
한국노총 "삼성전자 노조 비난 중단해야, 노동권 제한하는 긴급조정 논의 매우 부적절"
KB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해외송금' 기술 검증 완료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총리 김민석 대국민담화, "삼성전자 파업 현실화 때 긴급조정 포함 모든 대응 수단 강구"
NH농협은행장 강태영 춘천 구암마을 찾아 일손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