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올레드패널에 대규모 시설투자 임박한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5-23 11:3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가 LCD사업에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TV사업 수익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대형 올레드 패널 시설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올레드 생산투자가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년 동안 투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올레드패널에 대규모 시설투자 임박한 듯
▲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하반기까지 대형 올레드에 최소 8조1천억 원, 최대 17조9천억 원 수준의 시설 투자금액을 들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사업에서 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형 올레드 패널과 같은 새 성장동력을 키워내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절실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TV 패널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TV사업 수익성 개선에 한계를 맞고 있는 점도 대형 올레드 패널에 투자가 필요해진 배경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TV 제조사 입장에서 수익성을 높이는 데 가장 유리한 기술은 올레드 패널"이라며 "결국 대형 올레드에 신규 투자를 서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LCD 생산공장을 전환하는 형태로 대형 올레드 패널 투자를 처음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형 올레드 패널의 첫 대량생산은 2021년에 500만~1천만 대 규모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첫 올레드TV도 2021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올레드 패널을 TV시장뿐 아니라 자동차 전장부품, 투명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농협 11개 계열사에서 임원 성과보수 환수제 규정 마련, 내부통제 강화 위한 준법감시위..
6월 르노코리아 수출 64.8% 감소, 한국GM과 KGM은 수출 늘어
[오늘의 주목주] '메가프로젝트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10%대 올라, 코스피 반도..
'수수료 무료'로 국내주식 키운 토스증권, 30대 CEO 김규빈 '편의성' '연금저축'..
[1일 오!정말] 이재명 "모두를 위한 정치 해야, 내부단합도 매우 중요하다"
퀄컴 HBC로 엔비디아 AI 서버 시장 지배력에 도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수..
국토부 '항공사 재무건전성' 관리 나선다, 자본금 100억 상향·과징금 정비 실효성 논란
총리 사퇴 뒤 국회 복귀한 김민석 정청래에 견제구, "두 번 할 필요 있을까"
테슬라코리아, 전기차 새 보조금 발표 하루 만에 가격 최대 700만 원 인상
우리금융 ESG 서사 바꾼 임종룡, '127년 헤리티지'로 생산적금융 힘 싣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